고등학교 선택? 4가지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아요!

반응형

1️⃣ 내 아이에게 ‘거리’는 생각보다 중요해요

우리 아이 고등학교, 당연히 좋은 학교 가길 바라시죠?
그런데 생각보다 중요한 게 ‘거리’랍니다.
아침마다 먼 길 등교하고, 피곤한 몸으로 다시 귀가하는 걸 매일 반복한다고 생각해보세요.
하루 왕복 1시간이면, 일주일에 5시간!
한 달, 일 년, 3년이 쌓이면 공부보다 피로가 먼저 쌓여요.
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우선순위로 두는 이유, 단순하지만 진심으로 추천드려요.

---

2️⃣ 전교생 수, 내신에도 영향을 줘요

아이가 대학 갈 때 내신 성적이 중요하잖아요.
그런데 같은 점수를 받아도, 전교생이 많은 학교가 내신 따기 유리할 수 있어요.
왜냐면 등급을 나눌 때 표본이 크면, 조금만 더 잘해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거든요.
특히 **학생부 교과 전형(내신 중심 입시)**을 생각하고 있다면, 입학 인원이 많은 학교를 눈여겨보세요.
물론 아이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규모를 고려하는 것도 필요해요!

---

3️⃣ 입시 실적도 슬쩍 확인해보세요

이 학교에서 어떤 대학을 얼마나 보냈는지, 궁금하지 않으세요?
입시 실적은 그 학교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학생을 지원해주는지를 보여줘요.
서울대, 의대, 교대 같은 대학 이름만 볼 게 아니라
학교 활동의 다양성, 선생님들의 생활기록부 작성 능력도 함께 봐야 해요.
온라인 입학설명회 일정은 홈페이지에 올라오니 꼭 챙겨보시고,
궁금하면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도 적극 추천이에요!

---

4️⃣ 우리 아이 성향과 분위기도 고려해요

아이마다 성격이 달라요.
활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면, 분위기 좋은 학교가 맞을 수도 있고요,
조금 독립적인 아이는 조용하고 학습 분위기 좋은 학교가 더 잘 맞을 수 있어요.
또 ‘내신 따기 좋은 학교’는 공부 분위기가 약할 수도 있어요.
거기 가면 내가 성적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,
오히려 분위기에 휩쓸려서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답니다.
아이의 ‘자기주도력’이 어느 정도인지 솔직히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.

---

💡 보너스 팁: 지망 순위, 전략적으로 쓰세요

1지망은 물론 원하는 학교를 쓰는 게 맞지만,
2지망 이후는 전략이 필요해요.
너무 인기 많은 학교만 고르면 떨어져서 멀리까지 통학하게 될 수도 있어요.
2지망쯤엔 거리는 가깝고, 입시 실적도 나쁘지 않은 학교를 넣어주세요.
지망 순위가 곧 통학 거리와 아이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.
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듭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