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매일 단어 외우기! 하지만 제대로 외워야 해요
여름방학 영어공부는 복잡할 필요 없어요. 가장 먼저 할 일은 매일 단어를 외우는 습관을 들이는 거예요. 그냥 눈으로 훑는 게 아니라, 한글 뜻을 가리고, 머릿속으로 뜻을 생각하면서 단어를 세 번씩 소리 내어 말하기! 이 방법이 단어를 오래 기억하고, 실제 영어 문장에서 단어를 알아볼 수 있는 비결이에요.
하루에 외우는 양이 많지 않아도 괜찮아요.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것이에요. 특히 부모님께 사진을 찍어 보내는 걸 약속하면, 혼자서 공부하기 어려운 아이도 책임감을 가지고 해낼 수 있어요. 작심삼일? 괜찮아요. “3일 하고 하루 쉬고 다시 3일” 이렇게 반복해 보세요!
2. 외운 단어, 문장 해석 연습으로 실전 감각 UP
단어만 외우면 영어 실력이 올라갈까요? 안타깝지만 아니에요. 그래서 두 번째는 문장 해석 연습이에요. 단어장에서 외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해석해 보면서 맥락 속 의미를 익히는 거예요.
예를 들어 "require"라는 단어는 ‘필요로 하다’라고 외웠지만, 문장에서는 ‘요구하다’처럼 쓰일 수 있어요.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서 뜻을 확장해야 진짜 실력이 쌓입니다. 『마법 같은 블록구문』 같은 교재를 활용하면, 짧고 실용적인 문장으로 해석 연습을 할 수 있어요. 눈으로 빠르게 읽고, 한글 해석을 비교해보며 내 해석이 맞았는지 체크하는 게 포인트예요!
3. 강제성이 있어야 습관이 됩니다
우리 아이가 혼자서 매일 영어를 꾸준히 할 수 있을까요?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아요. 그래서 부모님과의 약속을 통한 강제성이 꼭 필요해요. “매일 밤 9시에 오늘 외운 단어 사진을 보내기로 하자!” 이렇게 시간까지 정해 두면 아이도 훨씬 집중해서 하게 돼요.
작은 성공이 반복되면 아이도 “나 할 수 있구나!”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, 점점 공부가 즐거워져요. 단어 한 세트 외우는 데 10~20분이면 충분해요. 부모님의 응원과 칭찬은 영어공부의 가장 큰 원동력이랍니다!
4. 방학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입니다
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영어에 집중하기 어렵지만, 방학은 영어 습관을 들이기에 딱 좋은 시기예요. 단어 암기 → 문장 해석 → 반복 훈련이라는 단순한 루틴만으로도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어요.
처음엔 힘들어도, 3일 → 일주일 → 한 달이 지나면 아이도 자신감을 얻고 실력이 올라가는 게 느껴져요. 이렇게 방학을 잘 보내면 2학기 영어는 분명 훨씬 쉬워질 거예요. 아이가 영어를 어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 진짜 목표라는 걸 잊지 마세요.
영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, 여름방학 4~6주만 잘 활용해도 커다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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